안녕하세요 파이어프리덤입니다.
요즘 중개형 ISA 계좌를 개설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순수익에 대해서 분리과세를 하는 만큼, 절세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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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중개형 ISA '후끈'…절세에 노후준비까지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저금리 시대, 수익률 0.01%포인트가 아쉬운 시기다. 때문에 ‘세(稅)테크’의 중요성이 더 커지는 상황이다. 절세 차원에서 꼭 가입해야하는 두가지 금융상품을 꼽자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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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형 ISA란?
200만원 초과 소득에 대해서 9.9% 분리과세를 해주는 점은 막강한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저는 국내 상장 미국 ETF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미국 상장 지수 ETF의 경우 250만원까지 비과세, 이후에 대해서는 22% 양도소득세 과세
한국 상장 미국 지수 ETF는 양도차익에 대해서 15.4%의 배당소득세를 물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9.9% 분리과세가 되는 점을 가장 크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순이익별 세제혜택
이 계좌를 활용하여 2500만원의 순이익이 났다고 가정하면,
세제 혜택을 289만원이나 받을 수가 있습니다.
289만원이면 거의 한 달 월급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단순히 어떤 계좌에 담느냐에 따라 소중한 수익을 제가 가질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중개형 ISA 계좌를 어떻게 활용해야할까?
사실 국내 주식에 대한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가
2023년 세법이 개정된 이후에도 5천만원까지는 비과세인점을 고려했을때,
"과연 이 중개형 ISA 계좌가 그렇게까지 활용도가 높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사실 돈이 몇 년 동안 묶인다는 사실 자체가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이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투자포인트는 이렇습니다
1. 배당주 포트폴리오로 200만원 비과세 혜택 보기 -> 308.000원 세제 혜택
2. 계약 연장을 통한 초장기 미국 지수 투자(KODEX S&P 500 TR)
-> 중개형 ISA 계좌는 만기 연장이 무제한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2번 방법이 옳은 투자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S&P 지수가 연간 7%씩 상승한다고 하면, 10년마다 원금의 2배가 되겠죠.
이렇게 30년이면 원금의 8배, 1억의 투자금이 8억이 되는 반면 세금은 순이익에 대해 9.9% 분리과세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중요한 점 하나는 한번이라도 금융종합과세 대상자가 되면 안되는데,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연간 2000만원의 이자 및 배당소득을 일으키지 않아야 합니다.
5~7% 이상의 고배당주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면 투자 금액 기준이 3~4억으로 낮아지겠지만,
제 계좌에서의 배당률이 2% 후반대인점을 생각하면 6억 정도를 투자해야 하는 것입니다.
6억이라니... 아직 갈 길이 너무 많이 남았네요ㅎㅎ
확실히 지금 당장에 제가 고려할 요소는 아닌 것 같습니다.
대신 국내 상장 해외 ETF를 일반 계좌에서 매매하게 되면,
매매차익이 양도소득이 아닌 배당소득으로 잡히기 때문에 이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중개형 ISA 계좌 활용계획
지금은 삼성전자우와 맥쿼리인프라를 담아뒀습니다. (주계좌->ISA 계좌)
추가 납입 없이 최소 가입기간인 3년 후에 계좌를 해지 및 재가입하고,
그 이후에는 미국 지수 ETF를 모아갈 생각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뭐가 되었든지 일단 '시작'해야 조사도 해보고 검토도 해보는 성격이라
얼핏 기사를 찾아봤을 때 '어? 진짜 괜찮은데?'라는 생각에
무턱대고 계좌를 만들고 이체를 시켜버렸습니다.
그리고 주거래 계좌에 있는 삼성전자와 맥쿼리인프라 2천만원어치를 팔고,
새로 ISA계좌에서 새로 매수해버린 상황이에요.
지금 IDEA는 아직 돈 쓸 일이 많은 30대 초반의 나이이기 때문에 추가 납입은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맥쿼리 인프라 1003주의 연간 배당금이 약 70만원 수준이라
3년간 묻어두면 어차피 200만원 비과세 혜택은 전부 받을 수가 있거든요.
3년으로 한번 만기를 맞고, 해지 및 재가입을 한 다음 2번 투자 IDEA를 실천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중개형 ISA 계좌를 활용하실 생각이신가요?
(혹시 틀린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포스팅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모든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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