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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

[국내주식] 국민주식 카카오(Kakao) 12만 원을 넘어 더 갈 수 있을까? (적정 가격 idea feat.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 리포트)

by 파이어프리덤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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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남자 파이어프리덤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카카오가 영위하는 사업 내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참고하여 적정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서 투자자 개인의 목표 주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래에는 카카오의 실적 Table을 가져와 봤습니다.

액면분할 당일인 4월 15일 자로 발간된 따끈따끈한 리포트이죠.

 

개인적으로 데이터 가공이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라,

저는 증권사 리포트를 주로 보고, 전자공시시스템은 간간히 이용하고 있어요.

 

이용 방법 관련 포스팅은 아래쪽에 링크로 연결해 두겠습니다!

 

 

 

 

많이 복잡해 보이시죠?

각 사업영역별로 매출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다음)포털비즈, 뮤직 콘텐츠, 게임 콘텐츠 매출은 정체된 반면,

모바일 기반 비즈, 신사업, 유료 콘텐츠 등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을 보게 되면 유진투자증권에서는

올해인 2021년도에는 7,780 억 원을 벌어드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증권사 리포트에서는 목표 주가로 13만 원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영위하고 있는 사업 분야별로 아래와 같은 Valuation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본업가치 22, 자회사 및 투자자산의 가치 30조로 말이죠.

햡쳐서 52조 규모이고 이것을 상장 주식 수로 나누게 되면 약 13만 원 수준이 나오고 있습니다.

 

21년 4월 16일 종가 기준으로 119,000원으로 상승 여력은 10% 미만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리포트에서 Valuation을 부여한 방식을 보면,

대부분 현시점의 지분 가치 혹은 2021년 추정치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대체로 다른 애널리스트 분들께서도 비슷한 평가를 한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위의 리포트에

카카오뱅크가 낮은 가치평가를 받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

블록체인에 대한 기대를 통해 10년 뒤의 주가는 더 멀리 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가상자산이 제도권에 들게 되면,

카카오가 보유하고 있는 클레이(KLAY)에 대해서도 다시 평가되어야겠죠.

 

카카오뱅크는 장외시장 거래가가 30~35조로,

위의 애널리스트의 평가와는 차이가 큰 편입니다.

사실 리포트 상의 평가가 현재의 실제 가치에는 더 가깝다고는 동의해요.

다른 20조 원 규모의 4대 금융지주와는,

자기 자본의 규모가 턱 없이 부족하거든요.

하지만 올해 대규모 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규모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 같습니다.

 

대신 언젠가는 카오뱅크를 비롯한 카카오의 금융 비즈니스가,

4대 금융지주들만큼 수준으로 평가된다면,

장외시장 거래 가격인 30~35조도 무리는 아닐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위의 리포트처럼 4000억 수준으로 지분가치가 반영되는 것이 아닌,

10조는 평가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당장에 15만 원까지는 목표로 해도 될 것도 같아요.

 

그러나 15만 원 이상의 주가를 목표로 잡기에는 아직 가시적으로 보이는 부분은 없습니다.

카카오의 앞으로의 성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죠.

하지만 카카오에는 아직 수많은 자회사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가 상승의 키워드가 어딜지는 모르겠으나, 카카오는 혁신을 거듭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현시대 최강의 플랫폼인 모바일(핸드폰) 메신저를 기반으로 독점적 사업을 영위한다는 것이 장점이죠.

앞으로의 카카오의 투자방향과 성장에 대해서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투자권유가 아니며, 모든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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