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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국내여행

[국내여행] 가평 레일파크(Rail Park) 봄나들이 후기 (날씨 좋은 날에는 레일바이크가 정답?! - 가격, 예약, 현장 예매, 주차 tip 등)

by 파이어프리덤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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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가평으로 레일바이크를 타러 다녀왔습니다.

가평, 강촌, 춘천 인근에는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곳이 총 네 곳이 있어요.

제가 이번에 가본 레일바이크는 '가평-경강' 구간을 '왕복'을 기본으로 하여 운행하고 있었어요.

 

Naver 지도 '레일바이크' 검색 결과

2인승은 3만원, 4인승은 4만 원이었고

이용시간은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30분을 타고 경강역에 가서 10분 쉬고, 다시 30분을 타고 돌아오는 구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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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6회차까지만 운행하고 있고,

12시부터 1시 20분까지는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현장 구매로 티켓을 구했는데,

1시 20분에 티켓팅을 시작할 때, 2시에 출발하는 이미 4회 차가 거의 매진이었어요.

4인승은 전부 매진이었고, 2인승 티켓 하나가 남아서 겨우 탈 수 있었습니다.

보니까 다른 분들은 KKDAY 등과 같은 어플로 많이 예약하고 오는 것 같았어요.

혹시 방문하실 분은, 예약 먼저 하고 오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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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왼쪽에는 매점이 있어서 핫팩과 물, 커피, 과자 등을 팔고 있어요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핫팩을 두 개 챙겼습니다.

화장실은 매표소 맞은편에 흡연공간과 함께 있었어요.

매표소 오른쪽에 노란색 계단을 올라가면,

레일바이크를 탑승하는 플랫폼이 나와요.

사진에는 조금밖에 안 왔지만, 왼편에는 5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대기실이 있어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는데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탑승 10분 전쯤에 안전요원이 나와서 간단한 교육을 하고,

4인 -> 2인 순으로 탑승과 출발할 수 있었어요.

다리를 건너고~

이제 곧 봄인데 가을(?) 느낌 나는 철로를 지나

경강역에 도착했습니다~

경강역에도 간단한 음료와 스낵을 팔고 있었고,

무엇보다 레일바이크를 타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저는 조금 사악한 가격 때문에 따로 사진 않았는데,

지금 와서는 후회가 되네요...

남는 건 사진뿐인데...

 

경강역에서 10분 휴식 후 다시 가평역으로 복귀하면 끝입니다~

 

주차 TIP

1. 자체 주차장

주차는 어렵지 않습니다!

가평 레일파크 자체의 주차장도 꽤 큰 편이었어요.

뒤편으로도 길가에 임시로 주차하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2. 가평 철길공원(레일파크 건너편) 주차장

네이버 지도상에는 잘 나오지는 않는데,

가평 레일 파크 맞은편에도 주차 공간이 충분히 있어요.

주차에 어려움이 있으시면 이쪽으로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레일바이크를 타는 것은 정말 오랜만인데,

강바람, 산바람 맡는 느낌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가을에 단풍 보러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는 가평 레일파크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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