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김작가 럭키 리뷰 - 운은 기다리는 것이 아닌 준비하는 것

지은이 : 김도윤/ 출판사 : 북로망스

성공한 사람들은 으레 '운이 좋았다'라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성공까지는 아니더라도 직업, 자격증 등 단기적인 목표를 달성했을 때,

그렇다고 이야기한 적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도윤 작가님(김 작가)은 저도 유튜브를 통해서 이미 많이 익숙해진 분이었습니다.

많은 저명한 인사들과의 인터뷰 영상을 저도 많이 봤고,

참 편안한 분위기에서 필요한 내용을 잘 '뽑아낸다(?)'는 생각을 가졌던 것도 같아요.

그런 김작가님이 쓴 책이라고 하니 더 관심이 갔던 것은 사실입니다.

1,000명이나 되는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했다는 김 작가님.

이제 김 작가님도 성공한 분의 반열에 올랐지만,

제3의 시선에서 봤을 때 추출해낸 성공 요소가 무엇일지 궁금했습니다.

 

책 / 작가 소개

출처 : 알라딘

출처 :  알라딘

7가지 운의 요소들

출처 : 알라딘

김 작가님은 이렇게 행운에는 7가지 요소가 있다고 하였는데요.

결과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다가올 운에 대비하여 각자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준비를 하라는 것 같습니다.

 

운을 가져다주는 것은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운이 다가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람', 즉 양질의 네트워크를 유지해야 하고

시대의 흐름, 운에 올라탈 것인지를 파악하기 위한 '관찰'력을 길러야 합니다.

나 자신이 운에 올라탈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 '속도', '루틴', '복기'가 필요하고,

'긍정'은 운에 올라탈 자세를 말하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시도'는 마치 자동차에 키가 없으면 시동이 안 걸리는 것처럼,

일단 시작해 봐야 과실이든 패배든 얻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복권을 사지도 않으면서 당첨되기를 바랄 수는 없겠죠.

 

책 속에서

우리는 그 분야의 전문가나 경험자가 없는 곳에서 마구잡이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으려고 한다. 믿을 만한 친구에게 지금의 감정을 털어놓고 위로나 격려를 받는 식의 커뮤니케이션은 괜찮지만,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질문을 던질 때는 그 질문을 받는 상대방의 지식과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p31

 

결국 운이란 세상이 내게 던진 수많은 질문과 기회에 대한 나의 선택이다. 세상이 내게 던진 수많은 선택지에 대한 나의 답이 모두 합쳐 나의 운을 만든다. 그래서 난 여러분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를 바란다. 매일 하는 작지만 옳은 선택이 쌓여 복리로 불어나는 게 결국 성공의 메커니즘 아닐까. - p84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서, 천천히 가도 방향만 제대로면 올바른 곳에 도착한다고 한다. 그 말을 너무 맹신하진 말자. 분명 멋진 말이지만 현실에서는 늦게 도착한 곳에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건 많지 않다. 인생에서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한 건 맞지만, 그 이유는 빨리 가기 위해서다. 운에는 속도도 필요하다. - p 106

 

총평

책 가운데에 운칠기삼에 대해서 기삼운칠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본래는 운이 7이고 개인의 노력(기)이 3 정도를 차지한다는 내용인데,개인적인 노력과 실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죠.저도 이 말이 참 맞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계발서를 많이 읽어보았지만, 내가 어떻게 인생을 대비해야 하는지를 실천적으로 잘 풀어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주변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선물해도 괜찮겠다고 생각한 자기 개발서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산 책으로 제가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