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성비라는 말에 홀려서 살고 있습니다.
10만 원짜리 밥은 1만 원짜리 밥보다 10배가 맛있고 질 좋은 것이 아니며,
혼밥 할 때는 맥도널드에서 빅맥 세트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런 저지만, 지인들에게 밥을 사는 자리에서까지 궁상을 피울 수는 없겠죠.
그리하여 찾고 찾아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본래 블로그를 할 대 맛집까지 다루진 않을 것 같았는데,
사진은 잘 찍는 편이 아니라 좋은 상상 하면서 봐주세요.
3인 모임이었기 때문에, 원활한 대화를 위해 룸으로 예약하였습니다.
룸은 미닫이 문으로 되어 있었고, 두런두런 이야기하기 좋았습니다.
첫 번째 메뉴는 사시미입니다.
광어, (???)와 참치로 구성되어 있었고,
숙성회라 그런지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연어알과, 해조류와, 무로 구성되어 있던 것 같아요.
젓가락으로 저어서 마.셔.주시면 되고,
함께 나오는 미소시루와 같이 먹으면 밸런스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1차 스시입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1차 스시라는건 줄 몰랐어요.
초밥은 맛있었습니다.
새우튀김이었던 것 같아요.
먹을만했습니다.
정식 명칭은 따로 있겠지만..
연어알과 성개 알, 그리고 쌀밥과 후리카게 구성이었던 것 같아요.
비벼서 김에 싸서 간장에 찍어먹으면....
세상에 이런 맛이 다 있구나?라는 느낌?
정말 맛있었습니다.
너무 맛없게 찍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왼쪽 아래의 후토마끼 빼고는 준수했던 것 같은 기억입니다.
후토마끼는 야채가 너무 많았어서요.
마지막으로 디저트입니다.
안에 있는 것은 딸기고, 겉에는 젤리처럼 되어 있었어요.
달달한게 맛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양은 많아서 부족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배 터질 정도로 먹었어요.
음식과 서비스를 고려했을 때,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손님과 함께 가기 좋은 것 같아요.
주차와 발레파킹 모두 가능해서 차 가지고 와서 즐기시기에도 좋을 것 습니다.
예약은 전화나 네이버 예약으로 가능합니다.
저는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 사항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런치는 1부, 2부로 나뉘어 1시간 반씩 식사를 하고,
디너는 단일 시간으로 시간제한은 딱히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신 가격은 디너가 런치의 2배입니다. (런지 6만 원, 디너 13만 원)
네이버 지도
스시타노
map.naver.com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제 돈으로 사먹은 식당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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