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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맛집추천] 식물원을 품은 카페, 파주 문지리535 방문 후기(서울 근교로 떠나는 식도락 드라이브)

by 파이어프리덤 202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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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해제되어 가고 있습니다

바로 내일부터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데요

어제는 오랜만에 잠실새내(신천) 먹자골목에 다녀왔더니,

야구를 보고 뒤풀이를 나온 분들도 많고

늦은 시간까지 활력이 넘치는 것이 이제야 사는 맛이 나겠구나~ 싶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식물원 카페로 유명한 문지리535에 방문했는데요

아니 베이커리와 카페는 알겠는데 식물원??

하시는 분이 분명 계실 텐데요

저도 그냥 처음에는 조금 흉내만 냈겠지~ 했습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카페가 일단 엄청 크고 주차 공간도 엄청 넓었어요

최대한 건물에 붙여서 주차하고 카페로 입장~

(많이 걸으면 힘들어하는 분이 계셔서..)

 

입구로 들어가자마자의 전경입니다

왼쪽에는 주문하는 곳이 있고,

오른쪽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카페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또 다른 계단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실내 산책이 가능한 카페라니...?

스케일이 생각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나무 사이를 걸으며

흙냄새 나무 냄새를 많이 맡을 수 있었습니다

관리가 굉장히 잘 되어 있어요

간간히 이렇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들이 있었는데

포토스폿으로 꾸며 놓은 것도 같았습니다

채광이 좋아서 사진도 잘 찍혔어요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빵이 있었습니다

배고픈 저희의 1차 픽은~

그리고 두 시간 뒤에 다시 또 빵을 고르러 갔습니다...

저희 몇 명이서 온 거냐고요?

네, 저희 2명이서 왔습니다....

(돼지 아니에요... 그저 조금 배가 고팠을 뿐...)

 

빵이 전반적으로 정말 다 맛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파스타도 많이 먹었는데, 

저희는 바로 전날에 파스타를 먹어서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유독 바질 파스타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다음에 올 때는 꼭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소파에 앉아서 사람 구경도 하고~

하늘 구경도 하고~

날씨가 좋아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에 방문하면서 태블릿을 가지고 와서 4시간 정도 머물렀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렇게 근교 나들이 올 때 태블릿은 필수인 것 같아요

다음에는 거치대도 가방에 담아올까... 생각 중입니다

사람이 점차 편한 걸 찾게 된달까요?

소파에 거의 누워서 봤는데, 

다음에 올 때는 작정하고 더 편하게 쉬다 와야겠습니다

 

찾아가는 길

 

파주에 위치하고 있는 문지리535는 군부대에서 근무하던 당시를 제외하고는

살면서 가장 북한과 가까워졌던 방문지였는데요

민간인이 이렇게 가까이까지 가도 되나?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전화번호 :  0507-1470-1408

운영시간 :  매일 10:00~20:00 (브런치 라스트 오더 6:30 p.m.)

 

서울을 빠져나와 자유로를 쭉 따라 달려오면

자유로부터의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고속도로 휴게소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은 맞나? 하면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200%!!

만족스러운 카페 방문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제가 직접 방문하여 느낀 점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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